손승락, 7년 연속 10세이브+ 달성…KBO 역대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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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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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10세이브를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손승락.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손승락(34)이 KBO리그 역대 3번째로 7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손승락은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방문경기에 3-0으로 앞선 8회말 2사 이후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팀의 3-2 승리를 지켜내 세이브를 올렸다.

이로써 손승락은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며 7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작성했다.

손승락은 지난 2010년부터 넥센 히어로즈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첫 해 26세이브를 찍은 이후 2010·2013·2014년 구원왕을 차지하는 등 7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7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는 KBO리그 역사상 구대성(9년 연속)과 진필중(7년 연속) 2명뿐인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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