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5회’류준열,황정음이 본인 제물로 삼는 것으로 오해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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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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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운빨로맨스' [사진 출처: MBC '운빨로맨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9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 5회에선 제수호(류준열 분)가 심보늬(황정음 분)가 제수호를 제물로 삼는 것으로 오해하고 분노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운빨로맨스'에서 심보늬는 심보라(김지민 분)를 살리기 위해 제수호에게 무릎을 꿇고 “꼭 당신이어야 해요. 저와 같이 자요”라고 말했다.

심보늬의 여동생 심보라(김지민 분)는 식물인간 상태다. 구신(김종구 분)은 심보늬에게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야 동생이 깨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심보늬는 이 말을 듣고 호랑이띠 남자를 찾았다. 심보늬는 제수호가 호랑이띠인 것을 알고 제수호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려 하고 있다. 즉 심보늬는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려는 것.

제수호는 사무실에서 심보늬가 미신에 빠져 있는 것을 근거로 심보늬가 자신을 제물로 삼으려 한다고 생각했다.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나를 제물로 삼을라고 했어요?”라고 소리쳤다. 최건욱(이수혁 분)은 제수호를 제지하고 심보늬를 다른 곳으로 데려갔다. 하지만 심보늬는 제수호에게 달려가 심보라를 살리기 위한 것이었음을 밝히려 했다.

과연 제수호는 오해를 풀 수 있을까? 심보늬는 심보라를 살릴 수 있을까? 한편 최건욱은 아버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천안으로 갔지만 아버지는 이미 떠난 후였다. 심보늬는 제수호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제수호는 “최건욱을 잡아달라”며 사직서를 반려했다. 한설희(이청아 분)는 제수호의 ‘제제팩토리’의 협력업체로 일하게 됐다. MBC '운빨로맨스' 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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