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민재, 드라마 ‘마녀의 성’ OST곡 ‘숨겨둔 이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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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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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신인 가수 민재가 드라마 ‘마녀의 성’OST곡 ‘숨겨둔 이말’을 공개했다.

8일 정오 민재가 부른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OST 수록곡 ‘숨겨둔 이말’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곡은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나일론기타와 함께 담담하게 흐르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또한 후렴파트의 ‘사랑한다 말해’로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는 사랑의 아픔을 절절하게 느끼게 한다.

‘숨겨둔 이말’은 스틸하트, 폴포츠, 수지 등과 작업하며 3년 연속 드라마 OST 최다발표 작곡가로 활동 중인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이 가사를 쓰고, 감성어린 선율은 신인 작곡가 오석배가 참여했다.

한편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민재의 ‘숨겨둔 이말’은 지극히 사랑하는 연인을 향해 표현을 못하는 가슴 아픈 정서를 담고 있는 곡”이라며 “가슴 깊숙이 담고 있는 안타까움의 울림을 듣는 듯한 창법으로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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