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한옥책 시리즈' 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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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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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책 시리즈' 전권. [사진=건축도시공간연구소]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는 4권으로 구성된 한옥책 시리즈 '한옥 짓는 책'과 '한옥 고치는 책' 1~3권을 완간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2년 '한옥 짓는 책'을 발간한 이후 이듬해부터 '대청과 방', '주방·욕실·다용도실', '마당·담장·대문 그리고 외부설비'를 순차적으로 담은 세 권의 '한옥 고치는 책'을 차례로 발행해 총 네 권의 시리즈를 완성했다.

'한옥책 시리즈'는 다양한 컬러 사진과 상세한 도면을 수록해 한옥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한옥 공사의 기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대익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은 "이 책이 한옥 건축을 희망하는 국민들과 한옥을 수리하려는 주민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라며 "한옥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한옥정책을 추진하는 담당자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옥책 시리즈의 내용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홈페이지와 국가한옥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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