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0일 충남연구원에서 안희정 지사와 김기영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강현수 충남연구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재난안전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9월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된 이후 민간위탁 도의회 동의, 수탁기관 공개모집 및 심사선정 등의 절차를 통해 충남연구원을 수탁기관으로 지정했다.
이후 위·수탁 협약과 조사연구원 및 전임연구원 채용 등을 거쳐 이날 개소식을 갖고 명실상부한 도민 안전을 위한 싱크탱크로서 도 재난안전연구센터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특히 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안전비전에 관한 기초 논리 개발 및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세계표준(ISO)와 도의 각 중장기계획에 부합하는 전략계획으로서의 안전충남비전을 수립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체계적인 연구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정책 발굴과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지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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