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 수출유망기업 중국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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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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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 이하 산단공 대경본부)는 중국 O2O(온·오프라인 연계) 수출전문기관 와이케이티와 산단공 대경본부 컨퍼런스룸에서 구미산단 입주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한·중 무역혁신관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수출카라반'에서 나온 기업 건의사항 후속조치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애로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김문수 와이케이티 대표는 중국 칭따오(靑島) 서해안 신구에 위치한 무역관 입점에 대한 안내와 대중국 마케팅 타깃을 위한 수출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전자상거래 등록 지원, 중국진출에 필요한 행정사항에 대한 지원 등 수출초보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설명도 했다.

중한 무역혁신관은 중국 칭따오 신구 내 1920㎡ (약 600평) 6층 규모의 건물에 제품 전시관, 사무공간,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무역관에 입점하면 2년간 임대료, 보증금, 관리비가 전액 면제되고 수출, 무역, 마케팅 업무 지원과 물류, 배송 등에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산단공 대경본부는 수출유망제품 생산기업 20여개사를 사전조사를 통해 모집했다. 

권기용 산단공 대경본부장은 ''이번 칭따오 무역관과 연계한 수출 지원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기회가 열렸다''며 ''지자체 및 수출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애로를 즉시 해소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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