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닥협회가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사 51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3월 전후로 열린 정기주총의 소요시간은 평균 31분이었다.
응답 시간대별로 보면 20∼30분이 40.9%(209곳)로 가장 많았고, 20분 이내 30.1%(154곳), 30∼60분 이내 26.2%(134곳)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업체 가운데 주총을 가장 길게 한 곳은 180분(3시간)이었다.
반면 5분 만에 끝난 곳도 있었다.
협회 관계자는 "주총 소요 시간은 2014년 조사 때 평균 33분, 지난해 31분으로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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