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1-0으로 앞선 1회 무사 2, 3루에서 4번 타자의 역할을 해냈다. 초구 158km짜리 직구를 지켜본 강정호는 2구째 몸쪽으로 꺾여 들어오는 156km짜리 싱커를 밀어 쳐 2루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타로 연결했다. 시즌 23번째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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