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정보통신기술 인적역량 강화 국제포럼 개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09 09: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UN APCICT 개소 10주년 맞아 여성소상공인 대상 프로그램 론칭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9일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 원장 이현숙)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정보정보통신기술 인적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포럼’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 샴사드 악타(Shamshad Akhtar) UNESCAP(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50여개국 장·차관 등 정부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오늘날 정보통신기술은 교통, 통신, 재해예방 등 생활의 모든 부분에 적용되고 있는 것은 물론, 지구촌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참가자 모두의 지혜를 모아 보다 살기 좋은 지구촌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개발도상국 정보통신기술 인적역랑 강화를 위한 센터의 지난 10년간 노력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 많은 사람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개발도상국 여성소상공인을 위한 여성 ICT 역량강화 프로그램(WIFI : Women and ICT Frontier Initiative)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입주해 있는 UN APCICT는 2006년 6월 설립된 한국내 유엔 사무국 소속 최초의 국제기구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간 정보격차 해소와 인력양성 등 본연의 활동 이외에도 학생들에 대한 특강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