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김천시의회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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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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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상호교류 통해 상생적 발전도모 -

▲군산시의회, 김천시의회 자매결연 협약식 ~~[사진제공=군산시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가 지난 8일 경상북도 김천시의회(의장 김병철)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의회간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방안 등 다각적인 교류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1998년 군산시와 김천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그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물적·인적교류 확대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에 자매결연공동합의서를 교환하고 양 의회간 활발한 상호교류 및 의원 상호간의 유대 강화와 소통으로 더욱더 양 의회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해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됐다.

 삼산이수의 청정도시 김천시는 영남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수많은 명현, 충신, 열사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지녔으며. 산업, 행정, 풍부한 문화예술과 수려한 청정환경 관광지로 남부내륙의 중심지 이다.

 또 혁신도시 건설, KTX역사건립 등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어 21세기 경상북도 남서부권의 성장 거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희망의 도시로, 동북아 경제중심도시 50만 군산국제관광기업도시로의 발전을 거듭하는 군산시가 벤치마킹해야 할 부분이 많은 도시이다.

 이에 진희완 의장은 “역사와 문화유적이 풍부한 명품도시 김천시의회와 자매결연 체결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미래지향적이며 지속 가능한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 예술, 체육은 물론 사회 전반에 대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두 의회가 상호 공동으로 번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새누리당 13명, 무소속 4명으로 총 17명의 의원이 있으며, 이 가운데 비례대표는 새누리당 2명으로 구성됐고, 김천시는 14만 1000여명의 인구로 재정규모는 8201억여원(재정자립도 25.8%)에 1117명의 공직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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