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홈플러스는 9일 네슬레퓨리나, 인터펫코리아, 카길 등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3사와 함께 반려동물 사료 3.2톤을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13년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는다. 홈플러스에서 네슬레퓨리나, 인터펫코리아, 카길의 사료 1포가 판매될 때마다 100g씩의 사료를 적립해 기부하는 형식이다. 홈플러스는 지금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약 10톤의 반려동물 사료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홈플러스, 네슬레퓨리나, 인터펫코리아, 동물자유연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해당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박민석 바이어는 “상업적으로 치우친 반려동물 판매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일부 시민들로 인해 반려동물 보호 문제가 커지고 있다”며 “유기 반려동물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고객들과 함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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