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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쓰리엠'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한국쓰리엠이 초미세먼지를 최대 99%까지 걸러주는 ‘3M 초미세먼지 자동차 에어컨·히터 필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필터는 초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 유입을 차단하는데 효과가 있는 고효율 필터 원사와 특수 정전 처리 기술로 미세먼지 보다 작은 2.5㎛ 입자의 초미세먼지를 오차범위 ±5% 이내에서 제거할 수 있다. 또 탈취 성능이 추가돼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가스를 흡착, 배기가스와 외부 공기 중 유해 가스를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활성탄이 두통 및 불쾌감을 유발하는 황산화물, 발암물질(VOCs)를 정화해 쾌적한 차량 공기를 제공한다.
한국쓰리엠 관계자는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배출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자동차 필터 교체는 필수”라며 “호흡기가 약한 유아나 노인, 임산부 등이 동승하는 경우 초미세먼지 필터 장착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제품은 일반 소비자들이 특별한 장비 없이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만큼 에어컨필터를 미리 교체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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