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김준수가 아시아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정규 4집 '시그니처' 발매를 기념해 다섯 번째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나고야, 고베, 요코하마, 중국 광저우, 상해, 홍콩, 태국 등 8개국 1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관계자는 "김준수의 아시아 투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공연 추가 요청 문의가 쇄도했다"며 "이에 일본 투어는 본래 7회차로 예정돼 있었지만 요코하마에서 2회 앙코르 공연을 추가해 일본에서만 9회 공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수는 '역대급 무대'를 위해 콘서트 연습에 한창이다. 또 한 번 '믿고 보는 공연'을 펼칠 그의 공연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준수의 투어는 이번주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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