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SK건설이 광교신도시에 업무복합시설인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를 오늘부터 본격 분양에 나선다.
기존에 ‘광교 레이크뷰 타워’로 알려져있던이 단지는 지난 4월 SK건설이 시공사로 정해지며 입지를 비롯해 시공 능력과 브랜드까지 갖추게 됐다.
광교신도시 업무5-1블록에 공급되는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는 지하 5층~지상 41층, 연면적 10만 4116㎡ 규모로 지어진다. 섹션 오피스를 비롯해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오피스의 경우 경기도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섹션 오피스 동(지상 3층~39층)과 오피스텔동(지상 3층~41층)으로 분리돼 지어지며, 지하 1층 및 지상 1~3층, 24층, 40층, 41층 등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주거와 상업, 업무를 단지 내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 분양 관계자는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는 기존에도 광교 내에서 우수한 입지 및 설계로 주목을 받던 상품이다”라며 “이번 SK건설의 시공사 선정으로 브랜드 선호도 및 신뢰도까지 확보해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는 광교신도시 내 희소가치는 물론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췄다.
인근으로 백화점·호텔·아쿠아리움 등이 건설될 예정인 수원 컨벤션센터(2019년 예정)를 비롯해 법원·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법조타운(2019년 예정), 경기도청·도의회 등의 행정타운(2020년 예정)에 광교 테크노밸리까지 인접해 있어 유관 기업들의 풍부한 수요를 그대로 품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는 강남까지 30분대, 판교까지 15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용서고속도로(용인~서울),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수도권 및 전국적으로 이동이 편리한 풍부한 교통망을 갖췄고, 광역환승센터와 연계한 M버스, 광역버스 등 버스노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피스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각 호실간 벽체를 가변형으로 적용한 모듈시스템을 도입해 필요에 따라 전용면적 최소 28㎡에서 최대 907㎡에 이르는 다양한 타입을 수요자에게 제공하며, 작은 규모의 공간을 찾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주거용 오피스텔을 사용해온 소규모 기업들도 사무공간과 회의공간 등으로 구성된 실속 높은 업무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 3~7층의 저층부는 5.2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갖췄다.
현재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5(광교 아브뉴프랑 건너편)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로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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