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주최하며, C&I COM 주관의 기획전시로 척추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물학적 신비로움을 알리자는 취지다.
전시회는 동물을 직접 접해보고 놀이를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학습구역’, 척추동물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동물원’, 생명의 경외와 신비를 전달하는 ‘사파리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물은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등의 척추동물을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처리한 표본이며, 중국에서 국보급 전시물로 꼽히는 ‘노스이스트 차이나 타이거’도 이에 포함된다.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이란 생물 세포를 살아있는 것과 같은 형태로 보존할 수 있도록 실리콘, 수지 등을 이용해 표본을 제작하는 고형 보존법이다. 해당 기법은 본래의 형태나 외관 유지는 물론, 동물의 다양한 포즈나 내부구조를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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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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