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중국 유력 연예기획사와 접촉해 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전했다.
9일 오전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송중기 씨가 중국 연예기획사와 계약한다는 소식을 전혀 사실 무근이다”라며 “왜 이런 이야기가 퍼졌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연예 매체는 유력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중기가 최근 중국 최대 규모 연예기획사에 직접 만남을 요청해,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송중기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태양의 후예’ 방송 이후 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고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중국 및 아시아권의 높은 관심으로 아시아투어 팬미팅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으으며, 오는 11일 홍콩과 17일 청두, 25일 대만에서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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