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제작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공동제작 ㈜영화사람·제공 배급 ㈜쇼박스)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은 주연 배우들과 김태곤 감독의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영화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김혜수 분)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김혜수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이자 철없고 속정 깊은 주연 역을 맡았다.
김혜수는 지난 필모그래피 중 “단연 주책없고 최고로 철없는 캐릭터”라며 주연 역을 소개한 뒤 “시나리오를 보면서 딱 떠올랐던 배우가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굿바이 싱글’은 독립장편영화 ‘독’, ‘1999, 면회’를 연출해 국내외 유명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2014년 독립영화 화제작 ‘족구왕’의 각본을 담당한 신예 김태곤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6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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