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파리지엥 시크(Parisian Chic) 아이콘인 뉴 DS3가 국내에 첫 상륙했다. PSA 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해치백 뉴 DS3는 지난 2010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39만대가 판매된 DS 브랜드의 아이코닉 모델이다.
뉴 DS3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와 뛰어난 연비 등 퍼포먼스를 갖춰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고 스타일과 성능의 조화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삼았다.
뉴 DS3는 국내 시장에 비 시크(Be Chic)와 소 시크(So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2960만원과 3355만원이다.
뉴 DS3는 기존의 스타일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부각시키는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이 더해졌다. 전면부는 세련되고 견고한 실루엣의 ‘DS 윙(DS Wing)’ 그릴을 적용했다. 새롭게 적용된 육각형 형태의 그릴 중앙에는 DS 엠블럼이 자리 잡았다.
LED 헤드램프는 일명 DS LED 비전으로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반짝이는 보석과 같아 강렬한 인상을 준다. 뉴 DS3의 LED 헤드램프는 한층 더 개선된 시야를 제공한다. 소 시크 트림의 경우 필요 전력이 기존모델 보다 로우빔의 경우 50%, 하이빔은 67%까지 감소되는 적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
뉴 DS3는 바디 및 루프에 다양한 투톤 컬러 조합으로 독특한 매력 발산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도 편의성을 높였다. 운전자가 주행 관련 정보를 한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배치된 계기판과 7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은 운전자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뉴 DS3는 전장 3.95m, 전폭 1.72m, 전고 1.48m의 컴팩트한 크기지만 레그룸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트렁크 공간은 285ℓ에 달해 레저 활동 및 일상 생활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 활용도를 보여준다.
연료 효율은 단연 으뜸이다. 1.6 BlueHDi 엔진, ETG6 변속기 조화로 17.0km/ℓ(신연비 기준)의 1등급 연비를 기록했다.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이 적용돼 CO2배출량 감소 및 연비 향상 효과를 뒷받침한다.
쾌활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도 장점이다. 최고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kg.m의 힘을 발휘하는데,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 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되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도 경쾌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고려했다. 전방 장애물 충돌을 방지시키는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Active City Brake)가 적용됐다.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는 도심 속 저속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해 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이다. 이 밖에 전자식 주행 제동프로그램(ESP),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등의 편의장비들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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