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원주~강릉 철도 공정점검으로 안전시공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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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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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하반기 완공 지장요소 사전해소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의 공사전반에 대하여 특별 공정점검반을 구성하고,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반적인 공정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정점검반은 공단의 각 분야(노반․건축․궤도․신호․ 통신 등 시스템 분야) 실무기술자로 구성되어 공정추진 실태, 안전시공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개통공정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 이를 신속히 해결하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철도건설사업 특성상 토목․건설․전기․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공정간 조정 및 인계인수 추진상황을 사전에 점검하여 2017년 하반기 개통 지장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2015년 10월 관통식을 가진 국내 최장 산악터널인 대관령 터널(연장 21.7km)의 안전을 다시 한 번 점검할 예정이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KR형 레일체결장치’의 시공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또한, 노반과 궤도 공사가 완료된 구간에 4세대 무선통신기술인 LTE-R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장요소가 없는지 한 번 더 확인한다.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은 2012년 6월 공사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전체 공정율 63%(노반 83%)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정점검을 통해 원주~강릉 철도 6개 역사의 안전점검과 함께 적기개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발굴하여 사전에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이번 공정점검을 통해 2017년 말 완공목표 지장요소를 사전에 발굴, 해소대책을 수립하여 올림픽 수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강원․동해안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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