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9일 부친상…김창경 목사 파킨슨병 투병 중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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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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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핑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방송인 김성주(43)의 부친 김창경 목사가 9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9세.

9일 김성주의 소속사 측은 아주경제에 “방송인 김성주의 아버지 김창경 목사가 오늘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며 “김성주의 아버지는 파킨슨 병으로 투병중이셨다. 김성주는 현재 병원에서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주에 녹화 일정이 없기 때문에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故김창경 목사의 빈소는 서울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한편 김성주는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버지가 고등학교 때까지 유도를 하셨는데 신학교를 가셔서 목회자가 되셨다"며 “파킨스병 초기 진단을 받으셨다”고 고백한 바 있다.

현재 김성주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쿡가대표' 등에 출연에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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