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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국가지속경영 대상’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 공공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속경영평가원, 한국언론인협회,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 국가지속경영 대상은 사회적 동반성장 등 지속가능한 기업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부문별 수상 기업․기관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도내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포트 마케팅과 항만 인프라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왔다. 또한 지역주민과 항만근로자,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반성장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평택항 배후 물류부지 내 외투기업 투자유치와 자동차 특화 항만 조성 위한 클러스터 구축, 항만물류 분야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교육, 사무실 제공, 투자지원 등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택항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물동량 증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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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일 사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소통과 항만물류분야의 특화된 사회적 책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하반기 중 평택항에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O2O물류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자상거래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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