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C형간염 원인 의심 "PRP 시술자와 리도카인 사용 시술자" 검사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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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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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집단 발생한 "C형간염 감염자", 채혈이 완료시까지 검사 지속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월15일부터 관내 "(구)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집단 발생한 C형간염 감염자에 대한 혈액매개감염병 검사 채혈을 5월31부로 종료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역학조사 추진결과 C형간염의 원인으로 판단되는 자가혈시술자(PRP)와 리도카인 사용 시술자에 대한 채혈이 완료 될 때까지 검사를 진행한다”며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구)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현재까지 자가혈시술을 받은 1461명중 1391명이 검사를 완료하였으며(채혈 1379명, 개별자료제출 12) 사망자를 제외한 미 검사자 38명과 리도카인 사용 시술자 166명중 56명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로 우편과 전화를 통해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C형간염 집단감염 항체검사 종료에 대한 보도를 한 매체에서는 C형간염 항체검사를 "전체 1만5458명 중 8천700여 명인 55.3%만 검사를 완료한 상황에서 충분한 예고 없이 종료돼 부실 조사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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