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 성인희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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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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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희 대표이사[사진=삼성생명공익재단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삼성생명공익재단의 대표이사로 성인희 전 삼성정밀화학 사장이 임명됐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윤순봉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성인희 전 사장을 선임했다.

성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정밀화학 대표이사,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삼성전자 인사팀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재단측은 "성 대표이사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대상 보육사업, 노인복지, 의료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안정적으로 내실있게 추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임 윤순봉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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