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마녀보감' 연희(김새론)가 허준(윤시윤)이 자신 때문에 불행해질까 그를 놔주려고 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9회에서 연희는 누군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것을 요광(이이경)에게 듣고 눈물을 흘린다.
허준은 연희에게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수도 있고, 살아갈 이유가 되지 않겠냐"라고 말하지만, 또다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까 두려운 연희는 "놔줘. 제발"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부탁한다.
한편,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마음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드라마인 '마녀보감'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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