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다양한 출입관리 기능을 탑재한 대규모 출입관리 시스템 '액세스 컨트롤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액세스 컨트롤러는 다수의 출입문이 있고 다양한 출입관리 기능이 필요한 빌딩, 학교, 관공서 등 중대형 빌딩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설치가 가능한 출입관리시스템이다.
출입관리, 방범, 설비 제어 등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서 설치가 가능해 기존 제품에 비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운영상의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또한 다양한 맞춤형 출입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특정 입구로 들어온 방문자를 지정된 출구로만 퇴실하도록 지정할 수 있어 여러 출입문을 연동해 출입자의 입퇴실을 관리하는 기능 ▲이전 출입문이 닫혀야만 다음 출입문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하나의 출입문에 입실 기록이 있어야 퇴실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최대 20만명의 출입자와 무한대의 출입문을 관리할 수 있어 다수의 출입자와 출입문을 관리해야 하는 대형 오피스빌딩, 대학교 등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용 소프트웨어인 액세스 매니저를 통해 간편하게 방문객 사전 등록 및 출입 관리를 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를 제어하는 등 빌딩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사광호 에스원 기획팀장은 "액세스 컨트롤러는 출입에 특화된 기능들을 다양하게 탑재하고 있어서 출입관리를 강화하고자 하는 중대형 빌딩에 유용한 상품"이라며 "액세스 컨트롤러를 도입하게 되면, 출입관리의 편의성은 높이면서도, 출입자 유형별로 세밀한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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