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지난달 31일부터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양국 청소년들과의 상호우호 증진과전통문화 교류를 통한 새로운 한류문화를 소개했다.[사진=경남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지난달 31일부터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양국 청소년들과의 상호우호 증진과전통문화 교류를 통한 새로운 한류문화를 소개하고자, 민속무용 등 문화교류활동을 펼쳐 동나이성 인민위원회를 비롯한 현지 TV와 언론들로부터 극찬을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16경남도청소년문화교류단’은 베트남락홍대학교와 동나이대학교 학생들과의 전통문화 상호공연에 이어졌다. 동나이성 문화예술고등학교 공연에서도 수많은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에 열광하였으며, 특히 태평무, 부채춤, 사랑가 등은 베트남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있었던 작품으로 매 공연때마다 큰 호응을 받았다.
경남도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김해여중, 구산고등학교, 김해제일고등학교, 경상대학교(민속무용학과)학생등 총 21명으로구성되었으며, 경상대학교 김미숙교수의 지도 아래 지난 4월부터 교류공연준비에 임하여 전통문화를 통한 청소년 교류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하여 양국 청소년들이상호 전통문화에대한 이해와 존중을통하여 청소년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더욱 활기차게 교류하여, 미래를 바라보는 진취적인 인재로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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