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카티필’ 호주 특허...유럽과 브라질, 인도 등 5개국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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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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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중견기업 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 회장)은 연골조직재생용 의료기기 ‘카티필’(CartiFill, 조직수복용 생체재료)의 제조기술에 대한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특허는 고순도의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과 피브린(Fibrin, 생체적합성 천연접착물질) 등을 혼합한 생체적합물질을 이용, 한번 결손 또는 손상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 연골조직을 수복 및 재건하는 데 사용하기 위한 조성물을 제조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세원셀론텍은 이 특허기술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오콜라겐(미국 FDA 등재 국제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카티필’의 제품화에 성공했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상무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의 발생 비율이 높고, 고령화와 인구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호주 연골재생의료시장에서 산업재산권을 선점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카티필은 현재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지역과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지역, 그리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해외 16개국에 진출하여 현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골조직 재생치료에 사용 중이다.

한편, 국내와 캐나다 및 일본, 싱가포르 지역의 특허권을 확보한 데 이어 호주 특허등록을 마친 ‘카티필’은 유럽과 브라질, 인도 등 5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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