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 발표회를 통해 강기련 교수(의학전문대학원 원장)는 500년 이상 지속된 조선 왕조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왕비들의 삶을 그들의 영원한 안식처인 능을 통해 조명했다.
조선 왕조의 영욕을 오롯이 감당할 수밖에 없었던 왕비들의 삶을 그들의 능을 통해 조명해 봄으로써 조선 사회에서 최고의 지위를 누린 여성의 삶을 사회적 맥락 속에서 이해하고 이에 대한 새로운 역사 인식을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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