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9일 (현지시간) 태국 국왕 푸미폰 아둔야뎃(88)은 즉위 70주년을 맞았다. 세계 최장재위기록을 가진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기념일을 위해 방콕 시민들은 국왕을 상징하는 색깔인 노란색 상의를 입고 거리에 나섰다.
특히 왕궁 인근 거리에 모인 수천명의 시민들은 노란색 상의를 입고 손에는 국왕의 사진을 든 채 병석에 누워 있는 국왕의 쾌유를 기원했다. 왕궁에서는 프라윳 찬-오차 총리 주재로 770명의 승려가 참여한 축하 및 탁발 의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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