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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마사회'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문화공감센터 강남점에서(센터장 윤명식) 한국미술경영연구소(소장 김윤섭)와 함께 문화감성계발 강좌 ‘미술애호가를 위한 아트마켓’을 7월 4일 개강한다.
11주 과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좌는 미술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감성 계발을 도와주고,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풍부한 영감을 전해주는 맞춤형 강좌이다. 미술애호가 입문을 위한 가이드, 국내외 아트마켓 시장과 미술품 경매의 모든 것, 작가&컬렉터와의 만남, 미술시장과 미술품 투자를 위한 현장정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 소장이 ‘미술애호가 입문가이드 ABC’ ‘국내외 아트마켓 핫 트렌드 TOP20', '블루칩 아티스트 분석’, K옥션 이상규 대표가 ‘미술품 경매에 대한 모든 궁금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조정육 작가가 ‘옛 그림으로 배우는 인생 공부’, 민병훈 영화감독이 ‘영화를 통해 본 예술가의 내면세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 순서에선 즉흥적인 드로잉 방식으로 초현실적이고 독창적인 화면을 구성하는 김남표 작가를 만날 수 있고, 김형진 국제변호사는 ‘미술애호가에게 꼭 필요한 미술법’ 및 프리마호텔 대표이사인 이상준 컬렉터와 함께 ‘프리마호텔의 컬렉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직접 프리마호텔 방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유망작가들의 미술품을 직접 구매해 볼 수 있는 아트바자회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강좌를 기획한 한국마사회 상생사업본부의 박기성 본부장은 “평소 미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 애호가에게 쉽고 편안한 작품 감상의 이해부터 진정한 미술애호가 및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맞춤형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렛츠런문화공감센터 강남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미술애호가를 위한 아트마켓’ 수업은 저렴한 수강료로 다양한 강의를 만날수 있다.
한국마사회 상생문화공감팀 문유진 팀장은 “미술애호가로 입문하고 싶은 지역주민들이 좀 더 쉽고 저렴하게 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기획 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고가의 강좌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좌는 문화공감센터 3학기 수강 접수일인 6월 8일부터 3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20분~12시로, 문의는 렛츠런문화공감센터 강남이나 한국미술경영연구소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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