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와 올해 동절기 단 한건의 전염병 발생없이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동절기 동안 전북과 충남에서 21건의 구제역 발생으로 3만마리의 우제류 살처분과경기도 2개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1만수의 가금류가 살처분되는 위기상황에서 이뤄낸 것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8개월간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의심축의 조기 신고 및 차단방역 홍보와 방역취약 농가에 상시 소독을 지원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을 추진한 결과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및 축산관계자 300명이 참관한 구제역 현장방역 가상훈련(CPX)을 실시함으로써 군․경등 관계기관의 공조 체제 구축 및 축산농가의방역의식을 고양시킨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적극적인 방역 추진으로 지난 5년간 구제역․AI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청정축산을 유지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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