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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풍수해 감시인 본격적인 활동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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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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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9월 12일까지 90일 동안 풍수해 감시인을 지정하고 재난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풍수해 감시인은 하천변,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지역과 방재 시설물에 대한 재난업무 보조자를 지정․운영하는 제도로 각 읍․면․동장이 추천한 지역주민 30명이 활동하며 기상특보 발표 또는 피해 우려시 위험지역의 순찰․점검․통제․감시․보고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을 풍수해 감시인으로 지정했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본격적인 풍수해 감시 활동에 앞서 지난 31일 풍수해 감시인에 대한 임무 및 활동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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