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 무한도전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MBC는 한국사회복지협회와 함께 주관한 'MBC 무한도전 장학금'을 112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MBC는 112명의 학생들이게 모두 4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품성이 밝고 의지가 강한 학생들을 선발했다"며 "장학금 전달식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고 설명했다.
홍곤표 MBC 사회공헌실장은 "이 프로젝트는 '무한도전'이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무한한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라며 "각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꿈을 세워가는 학생들에게 MBC가 드리는 응원의 선물로 생각해 달라.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겠다는 학생들의 꿈을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생들은 이날 직접 감사 편지를 써 왔으며 이는 '무한도전'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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