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르메기 마을은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소일거리를 발굴 소득과 연계해 노후의 질적 생활 기반 향상을 위해 선정 육성되고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우병남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를 시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벽화’는 겨르메기 장수마을을 대표하는 테마로 올해도 벽화의 달인 이복규 화가를 모시고 미래의 식량 ‘곤충’을 주제로 마을 담장이 변신 중에 있다.
흰점막이 꽃무지,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나비 등 곤충 그림을 비롯해 할머니들의 요청으로 여자노인정 담장에는 개울가에서 빨래하는 그림 등 옛 향수가 담긴 벽화가 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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