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우수 종축 보급으로 축산농가 소득 높인다

- 9일 중축 보급 농가 간담회 개최…분야별 사업 설명 등 진행 -

▲종축 보급 농가 간담회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임승범)는 9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에서 ‘종축 보급 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시․군 축산 담당자, 도내 종돈장, AI센터, 양축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연구소 보급 종축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설명, 종돈․한우 분야 사업 설명회, 보증종모우 생산 추진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급농가 대상 만족도 조사는 지난 2013～2015년 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종돈 및 송아지를 보급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활용 방법과 보급가격 및 건강 상태 적정성 여부 확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했다.

 분야별 사업 설명에서는 종돈 보급 사업 추진 변경 내용, 도 축산기술연구소 종돈 구성 상황, 향후 추진 방향 및 한우 송아지 보급, 보증종모우 사업 추진 방안 등이 소개됐다.

 종축 보급 농가와의 대담시간에는 농가 애로사항 및 요청 사항 등을 청취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혈통의 종축 보급으로 가축 개량 및 축산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고,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