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물놀이 안전사고 걱정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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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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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8월 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에 안전총괄과장(조병식)을 반장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비상근무반(평일 5명, 휴일 2명)을 편성했고, 물놀이 위험지역 읍면동을 중심으로 책임관리 담당제를 확정해 주말 및 공휴일 특별근무를 실시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위험지역 2개소, 관리지역 5개소 등 총 7개 지역의 점검을 실시해 구명환, 구명조끼, 안전사고 예방 표지판, 거치대 등 물놀이 안전설비 구비를 마쳤으며,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심폐소생술 등 관련 자격증 및 다년간 유사한 근무를 했던 전문가를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으로 채용해 위험지역에 배치완료 했다.

한편,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포천시청 홈페이지,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에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게시하고, 백운계곡 등 행락지에서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및 심폐소생술 시연회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장금태 안전건설국장은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이니 만큼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 행복하고 편안한 물놀이 문화가 정착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우리시에서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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