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청춘스타’ 진학동, 본격 국내 진출 신호탄?…뮤비 극비 촬영 후 오늘 출국

[사진 = 소비어스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중화권 청춘스타’ 가수 겸 배우 진학동이 자신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한국에서 마치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9일 오전 중국의 인기배우 진학동이 한국 일정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귀국했다. 이날 출국장에서는 진학동의 인기를 실감케 하듯 수많은 국내 팬들이 몰려 들었고, 진학동은 배웅하러 와준 팬들에게 따뜻한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번 진학동의 깜짝 한국 방문은 그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가 새로 도전하는 댄스곡의 새 뮤직비디오를 위해 촬영지로 흔쾌히 한국을 택했다고.

중국 1020 세대 청춘 아이콘이자 최근 가장 핫한 중국 내 워너비 스타로 꼽히는 진학동은 지난해 8월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서울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될 만큼 한국 사랑이 남다른 대표적인 배우이다.

진학동의 한국 에이전트 소속사 소비어스 관계자는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한국 활동을 하고 싶지만 중국 스케줄이 많아 매번 아쉬워하던 한국 활동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달랬다”고 전해 향후 국내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진학동은 직접 출연한 장예모 감독의 영화 ‘더 그레이트 월 : The Great Wall’과 인기 작가 곽경명의 판타지 대작 ‘작적’의 개봉에 맞춰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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