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91회’박하나,친아버지 윤다훈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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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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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천상의 약속 동영상 [사진 출처: KBS 천상의 약속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9일 방송된 KBS '천상의 약속' 91회에선 장세진(박하나 분)이 친아버지인 이기만(윤다훈 분)을 만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천상의 약속'에서 이나연은 본인을 정글뉴스 장세진 기자라고 속이고 이기만과 인터뷰를 했다.

이나연이 이기만에게 “회장님 여성 편력이 대단하다던데요?”라고 묻자 이기만은 “정글뉴스 평판이 좋아 인터뷰한 것인데 나의 생각이 틀렸군요”라며 비서에게 “손님 나갑니다”라고 지시했다.

이나연은 “나는 장세진이 아니에요. 박유경 아시죠? 박유경의 딸이 장세진이에요”라며 장세진이 이기만의 친딸임을 시사했다.

이기만은 이나연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줬다. 이나연은 장경완(이종원 분)과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다. 때 마침 장세진도 장경완에게 “점심 사 주세요”라고 말했다. 장경완은 “일행이 있는데 괜찮아?”라고 물었다. 장세진은 “아빠 일행이면 다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식사 자리에 가니 거기엔 이나연이 와 있었다. 화장실에서 장세진은 이나연에게 “너 참 뻔뻔하다”고 말했다.

장세진은 이나연에게 이기만 연락처를 줬다. 장세진은 “이 연락처를 왜 나에게 줘?”라고 물었다. 하지만 장세진은 이기만이 자신의 친아버지임을 직감하고 이기만과의 약속 장소로 갔다.

이기만은 왔고 이기만과 장세진은 드디어 만났다. 박유경(김혜리 분)은 이나연의 뺨을 두 번이나 때렸고 마침내 이나연은 박유경에게 정체를 공개했다.

박유경은 “윤애와 새별이 내가 죽인 거 아냐”라고 말했다. 박휘경(송종호 분)은 이나연과 헤어지지 않기로 결심했다.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두 모녀의 악연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KBS '천상의 약속'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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