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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산면, 자매결연 도시에서 고창 수박 판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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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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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 아산면이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2동에서 고창 특산품인 수박 판매행사를 가졌다.

아산면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직거래 장터를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10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 고창 황토배기 수박을 판매하고 고창군을 홍보했다.

▲고창군 아산면이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2동에서 고창 수박 판매 행사를 벌이고 있다[사진제공=고창군]


아산면민회와 해운대구 좌2동의 통장친목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마련된 직거래장터에서 부산시민들을 우수한 맛을 자랑하는 고창 수박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창 복분자를 현장에서 직접 갈아 만든 복분자 주스 시음행사도 마련됐다.

또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생태숲 일원에서 개최되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도 좌2동 주민 30여명이 축제장에 방문, 개막식과 여러 체험행사에 참여키로 했다.

아산면민회 강택희 회장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발판으로 양 지역이 지속적으로 도·농 상생화합을 이루고 공동발전에 힘을 모으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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