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면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직거래 장터를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10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 고창 황토배기 수박을 판매하고 고창군을 홍보했다.

▲고창군 아산면이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2동에서 고창 수박 판매 행사를 벌이고 있다[사진제공=고창군]
아산면민회와 해운대구 좌2동의 통장친목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마련된 직거래장터에서 부산시민들을 우수한 맛을 자랑하는 고창 수박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창 복분자를 현장에서 직접 갈아 만든 복분자 주스 시음행사도 마련됐다.
또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생태숲 일원에서 개최되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도 좌2동 주민 30여명이 축제장에 방문, 개막식과 여러 체험행사에 참여키로 했다.
아산면민회 강택희 회장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발판으로 양 지역이 지속적으로 도·농 상생화합을 이루고 공동발전에 힘을 모으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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