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제유가 약세에 하락…다우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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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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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86포인트(0.11%) 하락한 17,985.1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17%) 떨어진 2,115.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02포인트(0.32%) 낮은 4,958.6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국제유가 약세를 보이며 에너지 관련주를 끌어내린 것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과 소재업종, 에너지업종 등이 하락했지만 유틸리티업종과 필수소비업종 등은 상승했다. 다우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러와 나이키가 각각 1% 넘게 떨어졌다.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체서피크 에너지는 RBC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데 따라 2%가량 떨어졌다. 식품제조회사인 J.M. 스무커는 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발표된 영향으로 5.7%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4000명 줄어든 26만4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27만 명을 밑돈 것이다. 낮은 고용지표도 이날 주가 하락의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84% 상승한 14.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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