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고원희가 이하율과의 열애를 직접 인정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예능 여신 선수권 대회’ 특집으로 모델 이영진, 배우 정다빈, 전소민, 고원희, 개그우먼 홍윤화 등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배우 고원희는 이하율과의 열애설에 대해 “만난지 8개월 됐다”며 솔직하게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율과 고원희 열애설은 지난 11월 불거졌다. 당시 KBS2 TV소설 ‘별이되어 빛나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었던 두 사람은 교제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 소속사 측에서 “고원희의 사생활인만큼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던 바 있다.
‘해피투게더3’ 사전 인터뷰 당시에도 이하율과 관련된 질문에는 “그냥 친구사이”라고 언급했었던 고원희는 회사 측에서 이 사실을 언급하지 못하게 할까봐 그랬음을 털어놓으며 소속사 측에도 자신이 직접 인정할 것임을 말하겠다고 설명했다고.
고원희의 솔직하고 당당한 열애 공개에 함께 출연하는 공개 열애 선배인 개그우먼 홍윤화는 개그맨 남자친구 김민기와의 교제에 대해 “상대적으로 더 깊은 공감을 나눌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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