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도쿄증권거래소가 10일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의 상장을 승인한다고 NHK가 보도했다.
도쿄증권거래소는 재작년 상장을 신청한 라인에 대해 이날 상장을 승인할 방침이다.
라인은 이에 7월에 도쿄 증시에 주식을 상장하게 됐으며, 시가 총액은 올해 일본 국내 최대 규모인 약 6000억 엔(약 6조5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NHK는 라인이 같은 시기에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도 상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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