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17일에 첫 번째 강좌의 뜨거운 호응에 이어 개최된 이번 신곡2동 성당 건강강좌는 의정부성모병원 전문의가 직접 방문하여 강의와 함께 상담도 실시했다.
강좌는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과 치료, 수술방법과 최신 지견, 발기부전과 건강한 성생활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 됐다.
비뇨기과 한창희 교수는 특히 “방광은 전립선에 이상이 생겨 소변의 배출에 문제가 생길 경우 직접 더 큰 힘을 가하며 이를 해결 하려고 한다. 하지만 몸의 다른 근육처럼 발달한다고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평상시에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을 본 후 잔뇨감, 밤에 자다 일어나서 소변을 보러 가는 경우의 증상이 생겼다면 남녀의 구분 없이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방광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예방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계속 영위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비뇨기질환의 예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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