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신곡 '걸어'가 300만뷰를 돌파한 가운데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신곡 '걸어'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 비하인드를 공개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측은 "지난 18일 컴백 쇼케이스에서만 공개했던 '걸어'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여, 300만뷰 돌파를 기념하여 감사의 뜻을 담아 공개하게 되었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페셜 뮤비 메이킹 영상속에는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생애 첫 드라마타이즈드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걸어' 뮤직비디오가 영화급 스케일의 웅장한 영상미가 돋보였다면, 메이킹 영상속에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의 이모저모와 멤버들의 '비글미' 가득한 매력이 담겨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걸어' 뮤직비디오는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 연출로 유명한 신동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몬스타엑스 데뷔후 최초 100% 드라마타이즈드 형태로 제작되어 'CLAN 2.5'부작의 서사를 펼쳤으며, 공개 후 수 많은 해석본들이 생겨날 정도로 큰 이슈를 모았다. 앞서 신동글 감독은 "몬스타엑스와의 촬영은 멤버들의 매력 찾아내기 미션 같았는데, 매력이 너무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다소 어두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몬스타엑스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잘 녹아져서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고 작업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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