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내 유소년 축구클럽의 기량을 겨루는 “제14회 미추홀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4일과 5일까지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인천시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8세 이하 4개팀, 10세 이하 9개팀, 12세 이하 13개팀 등 총 26개팀 약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결과, 12세 이하 A조에서 강화 유소년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최우수지도자상에는 임창빈 유소년축구 감독이, 최우수선수상에는 최재선(합일초등학교 6학년) 선수가, GK상에는 이원기(갑룡초등학교 5학년) 선수가, 득점상에는 황정민(선원초등학교 4학년)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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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미추홀배 유소년 축구대회” 12세 이하 A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화 유소년팀[1]
이상복 강화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 강화를 대표하고 인천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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