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김혜수가 생각하는 ‘굿바이 싱글’의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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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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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혜수가 작품의 관람 포인트를 짚었다.

9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제작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공동제작 ㈜영화사람·제공 배급 ㈜쇼박스)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은 주연 배우들과 김태곤 감독의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혜수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유쾌한 공기 속에 진짜 따뜻함이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우리가 접하는 뉴스도 그렇고 실생활도 여러 감정적인 피로에 지쳐있다. 이 영화를 보면 주변을 돌아보고 나를 돌아보고 손을 뻗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또한 “세상은 살기 힘들어지지만 우리가 우리 마음 속의 따뜻함을 잃지 않고 외로움에 고립되지 않고 의지하고 나누고 위안 받으며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영화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김혜수 분)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독립장편영화 ‘독’, ‘1999, 면회’를 연출해 국내외 유명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2014년 독립영화 화제작 ‘족구왕’의 각본을 담당한 신예 김태곤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주목 받고 있다. 6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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