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스킨라빈스는 올 봄 출시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블라스트(이하 '이나솜 블라스트')가 출시 한 달 만에 50만 잔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나솜 블라스트는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플레이버인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아이스크림을 얼음과 함께 블렌딩해 달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배스킨라빈스가 독자 개발한 구름 모양 리드에 솜사탕을 담았다.
배스킨라빈스의 구매고객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나솜 블라스트는 여성고객의 비중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여성 고객들의 반응이 특히 좋은 것에는 배우 송중기가 출연한 TV 광고가 한 몫을 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재구매율도 90% 이상으로, 독특한 제품 콘셉트와 달콤한 맛에 만족한 고객 충성도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나솜 블라스트는 예쁜 모양과 달콤 시원한 맛으로 매일 평균 1만4000잔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라며 "배스킨라빈스 31주년을 맞아 12일까지 이나솜 블라스트를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니 이번 기회에 꼭 시음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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