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홈페이지(www.gjcity.go.kr)가 최근 (사)개인정보보호협회로 부터 ‘개인정보보호 인증마크(ePRIVACY)’를 획득했다.
개인정보보호 인증마크는 인터넷 사이트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망법을 기반의 자체 인증심사를 일정수준 이상 회득한 기관에 부여하는 민간자율적 인증마크이다.
인증심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약 1개월간 생명주기, 관리과정, 보호대책 등 82개의 공공기관 세부점검항목을 서류 심사와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실태 확인 등을 거쳐 개인정보보호협회(OPA) 정보보호마크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로 진행됐다.
시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및 최신 정보보안 규정에 맞춰 체계적인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우수(100점)’ 등급으로 개인정보보호 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개인정보보호 인증마크 획득으로 시 홈페이지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홈페이지는 그동안 ‘콘텐츠서비스 품질인증’,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웹접근성 품질인증’에 이어 ‘개인정보보호 인증’ 까지 획득하게 됨에 따라 콘텐츠제공과 사용자 이용편의, 정보보호의 세가지 인증을 모두 갖춘 홈페이지로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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