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지난 9일 시청 접견실에서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박형수 KB국민은행 수원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문화소외지역이었던 비봉면에 시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 만들기에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내달 비봉면사무소 내에 122.4㎡규모의 독서공간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작은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도서관 내 인테리어 및 서가 구입을, 화성시는 신간도서 보급과 도서관련 운영프로그램 제공의 역할을 하게 된다.
채인석 시장은 “비봉작은도서관이 주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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