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여름, 쾌적한 수면 환경 만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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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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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몬스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시몬스가 여름철 침실 셀프케어 매뉴얼을 10일 공개했다.

시몬스 침대 수면연구 R&D센터에 따르면 최적의 수면 환경은 실내 온도 20℃ 내외, 습도 60% 이하를 유지하며 하루 평균 4회가량 환기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침구의 올바른 관리만으로도 유해요인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땀을 가장 많이 흘리는 7~8월인 한여름에는 최소 월 3회 이상의 침구 세탁과 교체를 권장한다.

아토피나 피부 알레르기를 앓는 가족이 있다면 세탁 주기를 더욱 짧게 해 청결함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미세 먼지가 없는 날 직사광선이 강한 오후 2~4시에 30분 이상 침구를 햇빛에 쬐어주면 소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침구는 기상 직후보다도 최소 한 시간 이후에 정리하는 것이 좋다. 수면 도중에 발생한 수분기가 증발하면서 세균 번식을 방지해 주기 때문이다.

시몬스 침대 수면연구 R&D센터의 이현자 센터장은 "최근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며 침실과 침대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한 매뉴얼을 직접 실천하면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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